시계를 거의 10년가량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해오다가
가죽 고리가 낡아 A/S 맡겼더니 고리만 수리할 수 없다 해서 8만원이나 들여 버클이 포함된 가죽 끈 전체를 교체했습니다.
10년을 써도 문제 하나 없던 버클이 서너번 착용했다고 핀이 빠져서 다시 4만원을 내고 버클을 교체해야한다면
이게 과연 제 과실인지 모르겠습니다. 버클이 불량이라고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? 너무 억울한 상황입니다.
버클의 그 핀이 일반적인 착용/해제의 서너번으로 빠지는 것이 과연 정상인지,
그 정도의 사용으로 핀이 빠져버렸다면 과연 사용자의 과실 수준의 문제인지 생각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.
10년 정도 쓴 가죽끈의 버클에서 핀이 빠졌다면 오래 써서 그렇다 칠 수 있지만
10년된 버클에도 멀쩡히 잘 체결되어 있는데, 새로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은 버클의 핀이 빠졌다면
이건 애시당초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?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